초등교사가 존중받는 사회! 대한초등교사협회가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의 행복, 교사의 권리.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드는 초등교육 정상화

https://www.sje.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26 (세종교육신문기사)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
경기도 학교보건메뉴얼은 폐지된것 알고 계십니까?
경기초등교사협회가 작년부터 그리고 올해 4월 본격적으로 보건메뉴얼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집행정지를 요구한 지 3개월 만의 결과입니다.
기존 메뉴얼은 보건교사가 담당해야 할 신체검사, 건강기록부 입력, 응급환자 가정 통보 등의 업무를 모두 담임교사에게 떠넘기는 내용이 많습니다. 가장 심각한 건, 응급환자 이송 시 담임교사가 일차적인 책임자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수업권 침해 문제 심각)
교육청의 최종 결정에 따르면 기존 메뉴얼은 완전히 폐지되고, 핵심 내용만 '가이드 형태'로 최소한 유지되며, '수업권 보장' 문구를 삽입해 학교 자율성을 높이고 무조건 담임에게만 일차적 책임을 미루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만 응급상황 시 담임교사 역할에 대해서는 교육부 메뉴얼을 따라야 한다며 근본적 해결책 제시는 피하고 있어 매우 아쉽습니다.
경기초등교사협회는 22년 개정되었던 보건 메뉴얼 폐지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앞으로도 불합리한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며 개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타임라인: 3개월간의 경기초등교사협회의 문제제기
4월 13일 - 문제제기 시작 "법과 규정에 근거하여 관련 매뉴얼 수정 및 개선요구" 원칙 천명
4월 17일 - 현장 실태 조사 착수 세종로펌 행정심판 자문 요청
4월 25일 - 법적 대응 본격화 세종로펌과 정식 계약, 헌법소원 준비
5월 14일 - 고충심사위원회 개최 심사위원들의 개정 필요성 공감 확인
5월 20일 - 교육청 "메뉴얼 개정 내부결재 완료" 통지
7월 10일 - "메뉴얼 폐지, 가이드 형태로만 최소 유지"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