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가 존중받는 사회! 대한초등교사협회가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의 행복, 교사의 권리.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드는 초등교육 정상화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학교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반대 청원에 뜨겁게 동참해 주신
5만 명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법사위에서 쏟아진 질타!!
"안방에 CCTV 다는 것과 뭐가 다르냐"
"교실이 감옥인가"
"유신 시대에나 있을 법한 발상이다"
오늘 회의장에서는
우리가 그토록 외쳤던 상식적인 이야기들이
법사위 위원들의 입을 통해
교육부를 향해 쏟아졌습니다.
선생님들이 국회를 움직였습니다.
협회가 법사위원실을 찾아다니며
위헌성을 설명하고 설득했지만,
그 힘의 원동력은 바로
선생님들의 서명이었습니다.
5만 명이라는 숫자가 있었기에
의원님들도 이 사안의 무게를 느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상식이 통했습니다.
당사자 동의 없이
위원회 심의만으로 설치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지적,
현장의 상식이 국회에서도 통했습니다.
아직 법안이 완전히 폐기된 것은 아닙니다.
계류된 상태이기에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학교를 감시의 공간이 아닌
신뢰와 교육의 공간으로 지켜주신 것은
바로 선생님들입니다.
강력하게 해당 법안을 막아주신
추미애 법사위원장님을 만나 감사함을 전하겠습니다.
다음 주, 위원장실 방문 예약하였습니다. ^^
추미애 법사위원장님의 활약 영상 (매드무비)
http://youtube.com/shorts/8UNWtIfS4VY?feature=share
